경기 부천시는 30일 오후 2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공동으로 오정동 옛 미군기지 인근 9개소에 대한 지하수 오염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대 인근 지하수 9개소에 대해 지하수 오염검사를 위한 채수 검사를 실시키로 하고 김만수 시장이 직접 오정동 및 원종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이 문제에 대한 현장대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시는 오정동 미군기지 화학물질 매립의혹이 제기된 24일 사태파악을 위해 도시환경국장을 팀장으로 T/F팀을 구성했다.
25일에는 김 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국방부,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 공동대응, 인근지역 오염조사 실시 등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또 오정동 부대 현장을 방문, 관련 부대장, 국방부 관계자 등과 대책회의를 통해 향후 공동조사 등을 협의했으며 오정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언론 보도내용 실태와 부천시 대처방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국방부 주관 하에 중앙관계부처, 부천시, 주민대표,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공동조사단을 구성하여 매립여부 사실 확인, 인근지역 오염 실태 및 사태수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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