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보금자리’ 과천·강동 아파트값 뚝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5-29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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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0.21% 떨어져 최대 2000만원 폭락
수도권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5차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선정된 과천과 강동구의 매매가격이 눈에 띄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값 변동률은 ▲서울 -0.02% ▲신도시 -0.01% ▲기타 수도권 -0.01% 등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강동구(-0.13%) ▲노원구(-0.07%) ▲양천구(-0.05%) ▲마포구(-0.04%) ▲동대문구(-0.03%) ▲강남구(-0.02%) ▲송파구(-0.02%) 등이 하락하며 8주째 내림세를 기록했다.

강동구는 둔촌주공3·4단지 재건축이 250만~1000만원 하락했다. 5차 보금자리주택 발표 이후 집값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도 보금자리 발표 이후 없던 매수문의가 줄며 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노원구는 상계동 2차중앙하이츠가 1000만~1500만원 하향조정됐으며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1단지 중형이 1000만~7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분당(-0.01%)과 일산(-0.01%)이 소폭 떨어졌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분당은 서현동 시범한양 158㎡와 이매동 이매코오롱 중대형이 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수도권은 ▲과천(-0.21%) ▲고양(-0.05%) ▲구리(-0.05%) ▲인천(-0.02%) ▲부천(-0.01%) ▲시흥(-0.01%) 등이 하락했다.

과천은 별양동 주공6단지가 5차 보금자리주택 발표 영향으로 500만~2000만원 떨어졌으며 주공2단지와 중앙동 주공1단지연립도 가격이 하향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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