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8주 연속 내림세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5-29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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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0.07%↓ 최대폭 하락

신도시·기타 수도권 ‘보합세’
2분기 들어 전세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서울 지역의 전세값이 8주 연속 하락했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 전세값 변동률은 ▲서울 -0.01% ▲신도시 0% ▲기타 수도권 0% 등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전세 구요가 줄면서 4월 둘째주 이후 8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직장 주변 집을 찾는 신혼부부나 학군 수요가 일부 있지만 아직 전세값에 크게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별로 강동구(-0.07%), 강남구(-0.04%), 강서구(-0.03%), 구로구(-0.03%), 양천구(-0.02%) 등이 하락했다.
강동구는 명일동 우성과 명일삼환이 1000만원 가량 내렸다. 강남구는 학군수요가 아직 많지 않고 청실과 경복아파트 재건축 이주수요가 아직 발생하지 않아 전세값이 떨어졌다. 양천구는 신정동 대림1차, 쌍용 중소형이 전세수요가 줄면서 250만원 정도 내렸다.

신도시는 분당(-0.01%)이 하락한 반면 평촌(0.02%)과 산본(0.01%), 일산(0.01%)은 소폭 상승했다.

기타 수도권은 구리(-0.03%)와 오산(-0.01%)이 하락했다. 수원(0.03%), 평택(0.02%), 김포(0.02%), 과천(0.02%) 등은 미미한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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