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숨은 세원 발굴 및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 등을 통한 세입 증대에 그동안 힘써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2010 회계연도 세입 징수 종합 평가’에서 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돼 1억4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세·세외수입 징수분야, 체납시세 정리분야 등 2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한 것으로, 구는 시세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실적을 거두고 세원발굴, 세외수입 등 각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구는 그동안 세입목표 달성과 안정적인 세입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세원관리, 숨은 세원 발굴 및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 등을 통한 세입 증대에 힘써 왔으며 지방세 온라인 납부 등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무엇보다도 구민의 수준 높은 납세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