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가 절정을 지나면서 분양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특히 서울강남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진행돼 분양 시장의 열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1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 돼 있다.

16일 LH는 서울 강남구 ‘서울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의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지상 10~15층 12개동에 전용면적 59~84㎡ 809가구로 구성되고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4층~최상층 기본형 기준으로 59㎡가 2억3120만~2억3170만원, 74㎡가 3억1520만원, 84㎡가 3억5760만~3억5770만원이다.

같은날 한라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 20~45㎡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와 오피스텔 44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9월에는 신분당선도 개통 될 예정이다.

19일 세영건설은 광주 광산구 장덕동 수완지구 C4-3블록 ‘수완세영리첼’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 84㎡, 114㎡ 총 536가구로 구성된다.

호남고속도로 산월IC와 신가IC 이용이 수월하고 롯데마트, 수완호수공원, 풍영정천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