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8-16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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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시장 지각변동

구글이 미국 휴대전화 업체 모토로라 모빌리티 사를 현금 125억달러(약 13조5125억원)에 인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두 회사는 15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 주식을 지난 12일자 종가 24.47달러에 63%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40달러에 인수하기로 양사 이사회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모토로라가 지난 1973년 세계 최초로 휴대전화를 개발한 업체로 1만6000여건의 휴대전화 관련 특허를 갖고 있어, 최근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특허 공세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방어에 어려움을 겪던 구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인수 이유를 밝혔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지난 5월 현재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약 2.6%, 미국 휴대전화 시장의 약 15.1%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함에 따라 삼성전자 등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이제 구글과도 직접 경쟁 관계에 놓이게 돼,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된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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