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땅값이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의 영향을 받은 하남과 동계올림픽 유치 호재를 맞은 평창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국토해양부는 8월 전국 땅값이 2010년 11월 이후 9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월대비 0.09%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0.10% 지방이 0.09% 올랐다. 수도권에서 서울은 0.07%, 인천은 0.05%, 경기는 0.15%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강원(0.16%), 경남(0.14%), 부산(0.12%), 울산(0.10%), 경북(0.10%)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경기 하남시로 지난달 0.45% 올랐다.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신장동 복합쇼핑센터 개발 등의 영향으로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동계올림픽 유치 확정으로 개발 기대감이 높은 평창군이 0.43% 올라 뒤를 이었다. 동계올림픽은 인근 횡성군에도 영향을 줘 지난달 0.35% 올랐다.
이밖에 경기 시흥시가 0.27%, 울산 북구가 0.26% 올라 상승률이 높은 5개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최근 땅값이 계속해서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인천 남구(-0.015%)는 지난달에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땅값이 하락했다.
수도권 주요 지역의 땅값 상승률은 ▲과천시(0.15%) ▲고양시(0.13%) ▲용인시(0.13%) ▲성남 분당구(0.09%) ▲송파구(0.06%) ▲강남구(0.05%) ▲서초구(0.05%) ▲양천구(0.05%) ▲용산구(0.04%) ▲안양 동안구(0.0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8월 토지거래량은 총 19만5913필지, 1억7282만5000㎡로 전월대비 필지수는 0.2% 줄고 면적은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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