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브로콜리 너마저'가 12월 23~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단독 콘서트 '막차'를 펼친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2집 '졸업'을 비롯해 1집 '보편적인 노래' 수록곡들로 꾸미는 공연이다.

브로콜리너마저 측은 "모든 곡은 편곡을 거쳐 선보일 계획"이라며 "연말연시에 받은 과자 가득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로콜리너마저는 주류 미디어의 지원이나 홍보예산 없이도 통산 5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모든 공연을 매진시킬 정도로 탄탄한 팬층을 자랑한다.

브로콜리너마저는 "2011년 피곤함과 아쉬움으로 가득한 팬들이 새로운 곳으로 떠날 수 있는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의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공연 시간은 12월 23일 오후 8시, 24일 오후 7시, 25일 오후 6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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