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한통운 지분 매각 완료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2-01-03 14:4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은 보유하고 있는 대한통운의 지분매각이 지난 12월 31일자로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연말인 12월 31일자로 보유하고 있던 대한통운 주식 4,249,216주를 매각 완료하였으며, 총 매각대금은 8,862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매각 대금 전체를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여, 2011년 12월말 기준 대우건설의 차입금 잔액은 1조 6,375억원, 현금성 자산 6,409억원, 순차임금 금액은 9,966억원이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부채비율이 190%에서 171%, 순차입금 부채비율 153%로 하락할 것이 예상되어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한편 (주)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12월 30일, 대우건설의 수익성 개선과 대한통운 매각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 효과 등을 반영하여 장기 신용등급을 A0에서 A+로,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상향조정하였다.


또한, 해외 부문의 신규 수주 호조로 매출액 이상의 신규 수주를 지속하고 있으며, 2011년 9월말 기준 37조원의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어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양호하다고 발표하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리자 관리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