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공공주택 분양 28만5000가구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2-01-26 15:5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년새 41.8% 껑충… 수도권 줄고 지방물량 급증

지난해 총 28만5000호의 공공주택이 분양됐다. 이는 전년 대비 41.8% 증가한 수치다.


반면 준공 물량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33만9000호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25일 2011년도 주택 착공·준공·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 등을 담은 주택 공급동향 자료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총 28만5000호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 12만호, 지방 16만5000호가 분양돼 분양실적은 전년대비 각각 41.8% 115.9% 증가했다. 다만 수도권은 소폭(-3.5%) 감소했다.


특히 지방은 신규분양시장에서 큰 호황을 보인 부산, 대전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분양 20만호, 임대 5만7000호, 조합이 2만8000호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공공이 8만호, 민간이 20만5000호를 분양했다.


주택 준공 물량은 총 33만9000호로 집계됐다. 수도권 18만7000호, 지방 15만2000호가 준공돼 전년대비 준공 실적은 각각 2.3%, 5.2% 감소했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 서울지역 실적 증가세에 힘입어(56.1%) 준공물량이 전년대비 0.2% 증가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21만6000호, 아파트 외 12만2000호가 준공됐다. 면적별로는 60㎡이하가 13만6000호, 60이상 85㎡이하가 10만2000호, 85㎡ 초과가 10만1000로 준공됐다.


주택 착공 실적은 42만4000호로 조사됐다. 이 중 수도권은 19만7000호, 지방은 22만8000호가 착공됐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리자 관리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