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주유소 및 일반판매소 가격표시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228개 시군구에 위치한 주유소 및 일반판매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한국석유관리원과 한국석유공사, 지자체 합동단속반과 합동으로 주유소 가격표시판의 위치 및 허위 가격표시 등을 조사한다.
특히 단속기간에는 2011년 개정된 표시방법에 따라 가격표시판이 주유소 입구에서 다른 시설물에 의해 가려지지 않고 전면이 잘 보이도록 고정 설치되었는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적발횟수에 따라 시정권고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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