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가 5월 말 분양예정인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의 사전예약 당첨자를 VIP로 예우하기로 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사전 청약에서 2.7대 1의 경쟁률로 당첨된 청약자들이 5월로 예정된 본청약 일정까지 각종 기획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구월 아시아드 선추촌의 활성화를 기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같은 계획 아래 인천도시공사는 5월 초 남동구 구월동 소재 시티은행에서 대규모 분양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진행 현황과 청약 전략에 대해 상세한 소개 시간을 갖고 기념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아울러 분양 임박해서는 참여를 원하는 사전 청약자들이 사업현장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주택 평면, 자재 등을 살펴보고 품평을 하는 현장 활동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델하우스 개관 기념식에 가능한 많은 사전예약 당첨자를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3월 말 열렸던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기공식에는 사전 청약자를 초청해 발파행사에 참여토록 하는 한편 수시로 인사장을 보내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사전예약 당첨자는 인천도시공사의 제품을 선택한 고객인 만큼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다방면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는 5월 중순께 남동구 구월동 남동경찰서 아래 사업현장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소비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분양 정보 제공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 홈페이지(http://www.wellcounty.co.kr/guwol) 일부를 오픈하고 단계적으로 분양 컨텐츠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