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민주통합당 이해찬 후보가 9일 새 당 대표에 선출됐다.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이 후보는 총 6만7658표를 얻어 6만6187표를 얻은 김한길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당 대표에 선출됐다.
최고위원은 김한길 후보를 비롯해 추미애(3만9298표), 강기정(2만7884표), 이종걸(2만3261표), 우상호(2만981표) 후보가 선출됐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진행됐던 지역별 투표에서는 김한길 후보가 이해찬 후보를 앞섰으나 이후 실시된 모바일 투표에서 이해찬 후보가 5만138표 대 4만6343표로 김한길 후보를 크게 따돌리면서 승부가 갈렸다.
이해찬 신임 대표는 이날 수락연설을 통해 “정권교체를 위한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지와 성원, 질책과 채찍을 모두 소중히 받아들인다”며 “오직 정권교체만을 위해 헌신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인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제2기 이명박 정권인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을 막고 민주정권을 만들자”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 한반도 평화라는 3가지 화두를 가지고 대통령 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이 3가지를 실현해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역사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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