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시민일보]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이하 강남지청)은 15일 오후 2~6시 강남역 M-stage에서 청년층 구직자를 기업에 연결해주는 '2012 퍼스트 잡 스토리(First Job Story)'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달부터 시작된 '퍼스트 잡 스토리' 행사는 고졸(예정)자는 물론 강남역 주변 방문자 등 청년층 구직자를 기술혁신기업, 유망중소기업 등과 연결해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강남지청이 주관해 채용행사관, 부대행사관, 기획행사관으로 나눠 진행된다.
채용행사관에서는 선산토건(주), (주)폴리큐브, (주)엔잡얼라이언스, (주)스마트인터랙티브, (주)스카우트템프 등 5개 업체가 약 10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직업시연·체험, 무료사진촬영, 면접메이크업, 지문 인·적성검사, 직업심리검사 및 취업컨설팅과 함께 창직·창업컨설팅이 진행된다.
아울러 인근 북카페에서는 열린고용리더인 롯데마트 인사과장과 특성화 고교생 30명이 함께 만나 성공스토리에 대한 공감, 기업체 인재상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김응택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장은“4월 말 현재 청년실업률이 8.5%에 이르고 Neet족 100만명 시대에 청년실업문제 해소는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이며, 고용센터가 청년구직자나 Neet족들을 위한 일자리 중매쟁이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매월 First Job Story 행사를 통해 청년실업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청년들이 취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졸(예정)자와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First Job은 청년층에 있어 ‘첫 번째 직장’, ‘학력보다는 일 우선’이라는 의미와 함께 ‘진학보다는 선 취업’, ‘일! 일!’이라는 중의적 의미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