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이 당내 비박 대선주자들의 단일화에 대해 “(비박대선주자들)서로가 서로에게 양보하고 질 수 있는 분들이 아니다”라며 가능성을 낮게 봤다.
이 최고위원은 22일 오전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김문수 지사님, 정몽준 전 대표님, 이재오 전 장관님 한 분 한 분이 간단한 분들이 아니다. 명색이 대통령을 스스로 하겠다고 꿈을 가졌던 분들인데 이 짧은 기간 동안 쉽게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박근혜라고 하는 분의 여론조사가 40~50%까지 나오는데 나머지 후보들의 경우 어차피 나가봤자 안 되는데 우리 중에 누구 한 사람으로 단일화를 하자, 그렇게 하면 세게 맞붙을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데 저희들은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며 “단일화를 하시든 안 하시든 그것은 그 분들의 입장이고 생각”이라고 말했다.
경선투표일과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 비박대선주자들의 반발에 대해 “지도부는 당헌을 고치고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며 “지금 최고지도부가 고집을 피우고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새로된 당 지도부는 당헌에 나와 있는 규정대로 하는 것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당 헌법에 8월21일로 규정돼 있다. 요일이나 이런 걸 감안했을 때 19일이 좋겠다, 이게 경선관리위원회에서 건의를 올린 것이고 그러면 최고위원회에서는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결정을 할 건데 이것을 지도부가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그냥 후보로 출마할 사람들은 당헌에 나와 있는 것을 따르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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