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바위 충돌뒤 골짜기 추락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2-07-22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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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동부서 18명 사망
[고하티=AP/뉴시스] 인도 북동부 산악지역에서 한 버스가 산사태로 굴러온 바위와 충돌한 후 골짜기로 추락해 18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했다고 21일 인도의 관리가 밝혔다.
아루나찰 프라데슈주(州)의 조람 상글리아나 교통장관은 사고를 낸 버스는 이 주의 주도인 에이잘에서 동쪽으로 100㎞ 떨어진 마을인 케이팡 인근에서 45m 밑으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는 최근의 장마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글리아나는 AP와의 인터뷰에서 부상자들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인도에서는 매년 11만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할 정도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대부분의 사고는 증가하는 차량과 부주의한 운전 및 좋지 않은 도로 사정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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