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서 식품값 상승에 항의 시위 …서방측 제재의 효과?
【테헤란=AP/뉴시스】이란의 북동지의 도시 니샤부르에서 23일 시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닭고기 값이 너무 오른 데 항의했다고 이란의 반관영 이스나통신이 보도했다.
【테헤란=AP/뉴시스】이란의 북동지의 도시 니샤부르에서 23일 시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닭고기 값이 너무 오른 데 항의했다고 이란의 반관영 이스나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시민들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정부의 물가정책을 항의한 것이지만 이란에서는 희귀한 이 시위는 서방측이 이란의 핵개발과 관련해 실시하고 있는 일련의 제재조치가 효력을 나타낸 전조일 수도 있다.
서방의 제재로 이란의 외환거래가 마비되면서 기본 생필품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스나통신은 테헤란 동쪽 950㎞ 지점인 인구 27만의 이 도시에서 주민들이 중심가에 몰려나왔으며 관리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에서는 지난 2개월 동안 닭고기 값이 2배 이상 올랐다.
이날의 시위로 인한 체포나 폭력은 보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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