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김맹곤 경남 김해시장이 지난 23일 간부회의에서 발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작고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지시했다.
이는 정규직 1,425명을 비롯해 약 2,800여 명이 근무하는 등 직원을 늘려왔지만 여전히 부서마다 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김 시장은 이어 “세계 각국은 작은 정부를 주창하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업무를 추진하는 기동력 있고 슬림한 조직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며 “우리 시도 신규업무는 물론 기존 업무 증 민간이 경쟁력이 높은 부문은 제3섹터, 아웃소싱 등으로 조직을 슬림하게 만들어 행정의 효율을 높여나가야 한다”면서 업무 전반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조직관리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특히, "민선 5기 들어 공장허가 경사도를 25도에서 11도로 대폭 강화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해 시 전역의 무분별한 산지 난 개발을 막고 있으나 최근 생림면 무척산 3~4부 능선에 교묘하게 경사도가 낮은 부분만 골라 공장허가를 신청, 우리 시가 불허함으로써 경남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며 ”시민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지역의 명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우리 시가 추진하는 친환경정책을 설명하고 충분한 자료를 제출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공장 건립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최근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만큼 하천과 하수구가 접하는 곳, 물웅덩이 등 모기유충 서식밀도가 높은 곳을 대상으로 즉시 방역활동을 강화하라”고 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 계층 등이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간단한 수리를 할 수 있는 이동 서비스센터의 운영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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