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당11 주택재개발 사업 인가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08-13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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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층 높이 아파트 3개동 총 155가구 들어서
[시민일보] 노후주택 밀집 지역인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 신당동 도로교통공단 뒤편 일대가 16층 높이 아파트 3개동이 들어서는 신흥 주거촌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구는 최근 신당5동 85번지 일대 ‘신당1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에 대해 시행 인가, 2015년 입주를 목표로 2013년 착공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신당11구역은 지난 2008년 1월31일 주택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후 조합원들의 관심으로 비교적 빠른 시일내 사업 시행 인가를 받아 주민숙원을 이루게 됐다.
시행 인가로 이 지역 8224.8㎡ 대지에 지하 3층, 지상 16층 높이 아파트 3개동이 들어서며, 부대복리시설은 물론 공원 및 도로도 정비될 예정이다.
입주 가구는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32가구, 60~85㎡ 110가구, 85㎡ 초과 13가구 등 모두 155가구다.
신당11구역 재개발조합은 앞으로 조합원들의 분양 신청을 받아 관리처분 계획 수립 후 2013년 착공해 2015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도로교통공단 뒤편에 위치한 이 지역은 주변에 성동고등학교와 신당초등학교, 무학봉근린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으나 공공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하여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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