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최근 발생한 민주통합당 당직자의 여기자 성추행 사건에 대해 새누리당 이동환 수석부대변인이 “은폐와 함구로 넘어가려는 성추행 사실에 대해 민주당과 <미디어오늘>은 지금이라도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 수석부대변인은 13일 오후 서면 논평을 통해 “민주당 당직자의 성추행이 밝혀지자 민주당은 불끄기에 급급했다. 3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당사자 A씨를 해임하는 등 당으로서는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해명했는데 이것으로 민주당은 모든 조치가 끝난 것처럼 문제없다는 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회적으로 노력하는 성희롱 예방은 가해자에 대해 당당하게 대응해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자에 책임을 묻는 것인데 민주당은 피해자의 비공개를 내세워 은폐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은 추후 재발을 동조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미디어오늘>에 대해서도 “‘있을 수 없는 명백한 범죄인 것은 명확하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언론보도에 유념해달라’고 하면서 성추행의 비판적 공정보도보다는 은폐 및 축소하려고 했다”고 지적하며 “지금이라고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신체적 성추행이 말과 행동의 성희롱보다는 오히려 별 문제가 아닌 듯 미봉책으로 얼버무리려는 모습에 또 다른 성추행이 재발될까 우려된다”며 “민주당은 국민에게 사과부터 하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가해당사자신상을 밝혀라. 재발방지와 성폭행 근절을 위해서라도 국민은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여부를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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