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식행사에서 비속어를 포함한 말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가 지칭된 것에 대해 박 후보측이 민주노총과 전교조 소속인 당시 사회자에게 정중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상일 대변인은 13일 오후 배포한 논평을 통해 “인격을 쓰레기통에 던져 버린 사람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저질 발언을 버젓이 한 사회작 백 모(40)씨나, 그런 사람을 사회자로 내세운 민노총이나 모두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며 “백씨는 박 후보가 공천헌금을 받아먹었다고 했는데 그 증거를 대라. 그러지 못할 경우 무고죄로 사법처리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그는 민주노총에 대해서도 “자기네 행사에서 얼토당토 않은 거짓주장과 막말, 그리고 쌍욕이 나온 데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박 후보에게 정중한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에게 상스러운 욕을 하고서도 수치심을 모르던 천박한 인격의 민주당 이종걸 의원과 어찌 그렇게 닮았는가. 그동안 한통속으로 지내더니 서로 못된 것만 배운 것 아닌가”라고 꼬집으며 “유유상종의 사례 중 이런 저질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전교조는 백씨처럼 수준 낮은 사람이 회원으로 있다는 사실, 그런 사람을 보며 전교조의 수준을 의심하는 국민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끄러워 해야 할 것”이라며 “전교조의 명예를 걱정한다면 백씨 같은 저질회원은 당장 추방하는 게 옳을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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