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측이 경선 과정에서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는 모바일 투표 오류문제에 대해 “단순하게 넘어가기에는 문제 자체가 위중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손 후보측 공동선대본부장인 조정식 의원은 6일 오전 YTN 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모바일 투표에 대해 지금까지 다섯 차례 정도 문제가 불거졌는데, 이렇게 문제가 나올 때마다 (당)선관위에서 이것을 단순 실수로 미봉하기 위해 넘어갔다가 또다시 이 문제가 터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문제를 시정조치하지 않으면 다음에 또 다른 더 큰 사태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경선을 중단하자는 게 아니라 대의원 투표와 현장 투표 같은 문제가 되지 않은 투표는 그대로 진행하고 모바일 투표는 시정조치를 한 후에 나중에 하도록 하자고 제기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바일 문제는 시스템 자체가 검증되지 않은 불완전한 방식”이라며 “투표 행위라는 것은 유권자에게 있어서는 자기의 의사를 확인하고 결정하는 건데 엄밀히 말하면 한 건이라도 오류가 있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앙선관위에서는 모바일 투표를 수용하지 않는다. 지금 현재 당 경선에 대해 중앙선관위에 저희가 위탁을 했는데 중앙선관위에서는 모바일 투표는 위탁 할 수 없다고 해서 현장 투표만 대행을 하고 있다”며 “그러다보니 모바일에 대해서는 당 선관위가 하게 된 것인데 이게 불완전한 방식이다 보니 계속 논란이 불거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도부 사퇴’ 문제에 대해서는 “자꾸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당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분노와 실망감의 목소리들이 크다”면서도 “저희들은 당을 대표하는 두 분이므로 지금이라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시해서 문게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하는 바람이고 그렇지 않으면 당의 갈등이 더 심해지고 앞으로 당이 더 어려운 모양으로 가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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