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부산예술제 14일 막올려

양원 / / 기사승인 : 2012-09-13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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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곳곳서 15일간 신명나는 공연 한마당

[시민일보] 부산 유일의 순수종합예술축제로 5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더해가는 ‘2012 부산예술제’가 14일 부산시민회관, 부산문화회관, 부산예술회관 등에서 개막됐다.

올해 부산예술제는 28일까지 15일간 문화예술 공연, 작품 전시, 심포지엄, 실버가요제 등 지역 문화예술계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이게 된다.

특히,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새로운 예술, 50년을 넘어서’를 슬로건으로, 지역 문화예술계가 거둔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상하이, 시모노세키, 후쿠오카 등 자매도시와의 예술교류를 가진다.

14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부산예총에서 수여하는 부산예술상 시상식과 ‘해외자매도시 전통음악 교류한마당’이 열렸다.

이날 교류한마당에서는 부산국악협회가 준비한 길놀이를 시작으로, 신명의 어울림, 부산타령, 시나위, 오방신무, 가야금 병창, 남창지름시조 ‘오륙도’, 경기민요, 창작국악곡, 판굿놀이 등이 펼쳐졌다.

또, 일본 시모노세키의 ‘샤미셴’ 공연, 후쿠오카의 북공연, 중국 칭타오의 전통공연이 해외자매도시 초청작으로 공연되어 하나 되는 무대를 선보였다.

부산연극협회가 주관하는 무대 공연행사로는 14일부터 23일까지 ‘하늘, 정상’을 뜻하는 순우리말의 뜻이 담긴 ‘마루연극페스티벌’이 부산예술회관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렸다.

23일 오후 3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는 실버세대들이 일 년을 꼬박 기다렸던 최고의 무대 ‘실버 가요제’가 부산연예예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부산무용협회는 25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로드(길)’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28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국제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열린다.

이동신 지휘자의 지휘로 70인의 부산시립교향악단과 국내 9명의 성악가, 그리고 후쿠오카의 소프라노 성악가 쿠니카 나가후치가 ‘예브게니 오네긴-폴로네이즈’ 서곡과 한국가곡, 오페라 아리아, 칸쪼네 등을 연주한다.

전시 행사로는 17일 오후 6시 차문화진흥원의 ‘해외자매도시 차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한편 부산건축가협회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우리동네 탐방기라는 주제로 소소한 일상 속에서 만나는
‘건축 도시사진전’을 개최한다.

그리고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예술회관에서는 일본 후쿠오카와 시모노세키, 칭타오의 문인들이 참가하는 ‘해외자매도시 문학작품전’이 부산문인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특히 중국 칭타오의 시 20편을 전시함으로써 폭넓은 문학작품의 세계를 보여주게 된다.

부산=양원 기자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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