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수직 자동화터미널' 개장

양원 / / 기사승인 : 2012-09-27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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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톤급 컨선 4척 동시접안… 年 130만TEU 처리 목표
[시민일보] 아시아 최초의 ‘수직 자동화 터미널’이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부두 2-3단계에서 부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BNCT) 개장식을 가졌다.
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BNCT는 1400m에 달하는 접안시설과 축구장 120개 규모의 항만부지(84만㎡)로 조성됐다.

이 터미널에는 5만t급 컨테이너 선박 4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으며, 아시아 최초로 야드내 컨테이너를 안벽과 수직으로 배치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와 첨단 장비 운용 시스템을 갖춰 높은 생산성을 자랑한다.

BNCT는 현재 주당 11개 서비스를 제공하며 6m짜리 컨테이너 기준으로 연간 130만 개의 물동량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터미널은 연간 최대 192만 개의 컨테이너 처리도 가능하다.

2006년부터 터미널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는 부산항 신항은 이번 BNCT를 포함해 총 23개 선석을 운용하고 있으며, 부산항 전체 물동량 가운데 55%를 처리하고 있다.

부산항 신항은 연간 컨테이너 923만 개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고, 오는 2020년까지 총 45개 선석을 확보한 뒤 연간 1584만 개의 컨테이너 처리가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 항만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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