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터키문명展 9일 개최

양원 / / 기사승인 : 2012-10-08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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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부산박물관은 2012년 한국-터키 수교 체결 55주년과 부산시-이스탄불시의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하여 ‘터키문명전 : 이스탄불의 황제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9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총 109일간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터키문명전 : 이스탄불의 황제들’은 동서 문명의 교차지로서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화려하게 꽃피었던 터키의 문화유산을 조명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터키의 고대 문명부터 오스만 제국까지 세계문명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터키 역사 전반을 다루며 터키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선보이게 된다.

전시회는 기원전 3,000년 경 아나톨리아 고대 문명 시기부터 19세기 오스만 제국 시기까지 터키 역사의 전반을 다루고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터키의 아나톨리아문명박물관, 이스탄불고고학박물관, 터키이슬람미술관, 톱카프궁박물관 총 4개의 터키 국립박물관에서 소장 문화재 152건 187점을 엄선하여 출품하였다.
특히 이스탄불 톱카프궁박물관의 소장품인 술탄 쉴레이만 1세의 칼, 보석 터번 장식, 보석 장식 커피 잔 받침 등은 오스만 제국의 절대 권력자 황제인 술탄이 직접 사용했던 보물들로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유물들이다. 또한 술탄의 통치 이념과 권력의 기반이 되었던 이슬람 종교의 예술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름다운 의례용 촛대, 정복자 술탄 메흐메드 2세의 코란, 나전 코란 함 등은 신성한 종교 용품이자 화려한 예술품들로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준다.

한편, 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8일 오후 5시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 입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개막식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진원숙 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의 ‘오스만투르크제국 - 그 영광과 좌절의 역사’, 압둘라 코자프나르 터키 문광부 문화재관리국 부국장의 ‘아나톨리아 여행기’란 주제로 국제학술강연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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