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조선의 긴 팔'

양원 / / 기사승인 : 2012-10-23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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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中 고지도서 조선 부속섬으로 표기
[시민일보] 일본이 독도가 자기네 영토라는 억지 주장과 해외공관에 까지 낯 뜨거운 홍보지시를 펴고 있는 가운데 조선국의 섬이라고 표기된 420여년전(1592) 중국 명나라 시대에 만든 지도가 발견돼 일본의 허구성을 다시 한번 증명해 주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부산외대 명예교수)이 일본 문부성 국제일본문화연구소 고지도 데이터베이스 연구차 일본으로 방문, 일본국립도서관과 문부성 국제일본문화연구소 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고서가운데 고지도 지도집에서 발견하게 된 것.

고지도 지도집에서 발견된 '皇明與地之圖'(황명여지지도)는 가로 50㎝, 세로35㎝ 크기로 중국 명나라의 지도학자 김계오(金谿吳)가 그린 것이며 목판으로 찍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문길 소장은 이 지도를 제작한 목적은 명나라가 임진왜란이 일어날 당시 조선 지리를 상세하게 알기위해 그린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지도의 특징은 중국전토에 산맥을 상세히 그린 것이며 우리나라는 지도 윤각만 그려져 있고 일본은 조그마하게 제주도 밑에 그려져 있다.

작자는 우리나라의 독도를 장각(長脚)이라 표기했으며, 울릉도는 장비(長臂)로 표기했다. 또 일본의 대마도는 수계(戍?)로 표기했다.

김 소장은“장각은 (조선의) 긴팔이란 뜻이고 장비는 (조선의) 긴다리하고 해석할수 있다”며 “대마도를 표기한 수계는 (조선의) 관문(關門)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일본이 우리나라로 들어올때 통과하는 검문소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독도는 조선의 섬이라는 기록문서와 지도가 계속해서 발견이 되고 일본이 그 내용을 담고 있는 고지도를 소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심도 없는 일본의 억지주장이 동정이 가는것은 물론, 불쌍하게 생각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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