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나로호 발사가 성공할 경우 기대 효과에 대해 “인공위성을 팔 뿐 아니라 발사까지 해주는 산업적 효과가 굉장히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장관은 나로호 발사 하루 전날인 25일 오전 YTN 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우주 산업이 소위 첨단 산업이기 때문에 매년 인공위성이 100개 이상이 쏘아 올려지는데, 최근 우리가 소형 위성 같은 경우는 이미 수출을 시작했지만 인공위성을 수출할 뿐 아니라 발사하는 서비스까지도 다 수출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로호를 계기로 해서 한국형 발사체도 2010년부터 개발을 하고 있는데 그게 잘 되면 우리가 외국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발사까지 해줄 수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발사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90% 이상이라고 분석된 보고도 받았는데, 소위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며 “우리가 최선을 다했지만 우주가 나로호를 품에 안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발사대 관계자들의 분위기에 대해 “두 번 실패 이후에 (발사)하는 것이라 굉장히 열의가 뜨겁다”며 “러시아 과학자들도 많이 와 있는데, 이번에 많이 긴장들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실패할 경우에 대해서는 “이번에 쏘는 위성은 과학위성으로 작은 소형위성인데, 1.5톤 되는 상용위성을 쏘아 올리는 한국형 발사체 개발이 이미 시작됐다. 그래서 그 성공을 위한 과정”이라며 “물론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성공하는 것이 좋지만 만에 하나 실패하더라도 우주 개발은 계속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로호는 25일 최종 리허설을 마치고 26일 오후 발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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