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가 2013년 장애인복지시설 및 정신요양시설 보조금 지원계획을 수립, 총 47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올해 개소 예정인 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신규시설 2곳을 포함해 장애인복지시설 16곳 및 정신요양시설 1곳이다.

보조금 재원은 국비, 시비(분권교부세 포함), 구비로 편성해 시설별로 매월 및 분기별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고, 시설별로 시설기능보강, 장비보강, 시설 장애인 자립체험 프로그램 등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지원 계획을 통하여 장애인복지시설 및 정신요양시설 보조금 집행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시설지원의 내실화 및 생활인의 복지증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