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이 박근혜 당선인의 인선과 관련, 야당 인사를 발탁하는 문제에 대해 “일리가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1일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폭넓게 추천을 받고 살펴보면 인재풀을 넓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여당에서도 추천을 받고, 필요하면 야당에서도 추천을 받을 수 있고, 나와 있는 인물에 대한 평가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의 경우 추천까지 어렵다면 임명되는 과정에서 사전에 공식, 비공식적으로 협의를 한다든가 최소한 확정됐을 때 발표 직전에 야당에 통보해준다든가 하는 것들이 부적격을 걸러내고 청문회를 원만하게 성공해내는 데에 전체적으로 중요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하면 인재풀도 폭넓게 확보하고 검증도 충실해지고 그럼 시행착오도 적어지고 그런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서 개인이 모든 책임을 뒤집어쓰는 경우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책임을 분산할 수 있기 때문에 감안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박근혜 당선인이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함께하신 조직이 정당이고 새누리당의 주요 정치인들”이라며 “민심의 검증을 통과한 분들이 정치인들이기 때문에 청문회라든가 하는 것들이 강점이 있다. 개인적 생활을 해 오신 학자나 법조인분이 상대적으로 좋은 점도 있지만 대충의 검증에 노출되지 않은 점에서 정치인들이 그런 분들보다 더 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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