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민주통합당이 1일 김성곤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민주당은 이날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김 위원장을 비롯해 최규성ㆍ이상민 의원이 부위원장, 김영록 사무총장이 총괄본부장으로 하는 20명 규모의 전대준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준비위원은 김춘진ㆍ오제세ㆍ이춘석ㆍ김태년ㆍ안규백ㆍ박완주ㆍ박혜자ㆍ서영교ㆍ이원욱ㆍ최원식ㆍ한정애 의원과 조일현 전 의원, 백두현 경남도당위원장, 김태랑 전 의원, 조순용 전 정무수석비서관, 심규명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당무위원회는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와 관련해 중앙위원회 소집일자, 당헌개정안 발의, 당규 재개정,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설치 및 구성 등의 권한을 비상대책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또 민주당은 총 9명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조직강화특위에는 김영록 사무총장이 위원장으로, 이학영 윤리위원장과 김승남 수석사무부총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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