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거래 위축… 서울지역 17%나 뚝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3-14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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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주택 매매거매량이 4만7000여건에 그치며 전월대비 14.2%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2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4만7288건으로 지난 1월 2만7070건에 비해 회복세를 보였으나, 취득세 감면 종료 및 매수심리 위축 영향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4.2%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7276건, 지방 3만건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10.0%, 16.5% 각각 감소했다. 특히 서울은 5021건이 거래돼 전년동월(6060건)대비 17.1% 감소했으나, 강남3구는 857건으로 전년동월(852건)대비 0.6%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3만4089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1.9% 감소했으며, 단독·다가구는 5466건, 다세대·연립은 7733건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22.8%, 17.5%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수도권은 40㎡이하(17.0%↓), 40~60㎡(17.7%↓)에서, 지방은 40㎡이하(26.5%↓), 85~135㎡(29.0%↓)에서 거래량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택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털(www.onnara.go.kr)이나 국토해양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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