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남에 올 473가구 공급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3-14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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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역의 부지조성공사와 주택건설공사, 주거복지사업 등에 총 79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7902억원 규모의 토지 및 주택공급 추진하는 내용의 2013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투자계획은 빛그린 등 보상비에 1002억원, 광주·전남혁신도시 등 조성공사비에 1080억원, 아파트 건설공사비에 4208억원, 취약계층 주거복지 사업비에 1612억원을 투입한다.
광주효천2 A-1블록(공공임대, 532가구)과 광주전남혁신 A3블록(국민임대, 874가구)도 10월 이후 순차적으로 착공하고 광주화정2 주거환경개선사업도 하반기 보상을 착수한다.
도심 내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다가구·전세임대·신축 다세대 주택 등 2461가구를 저렴하게 공급해 서민주거 복지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토지 66만3000㎡, 3729억원 규모, 아파트 총 4703가구를 실수요자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토지는 공동주택 14만7000㎡(596억원), 상업업무용지 14만6000㎡(1442억원), 단독주택용지 6만8000㎡(304억원) 등을 지구별 공급추진 일정에 따라 시장에 출시한다.
광주첨단2 장기임대 산업용지도 입주희망 중소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상반기 중 소필지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 지역 영세업체의 공장설립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주택은 광주효천2 분납임대 324가구, 광주전남혁신 공공임대 1948가구, 목포대성 분양주택 등 1391가구를 6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 개시할 예정이며,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효천2, 보성회정 국민임대 주택 1040가구에 대해서도 6월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여수엑스포 및 혁신도시 등 미분양주택 1579가구에 대해서도 분양 자격을 완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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