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월세 거래 13만 6025건… 5개월째 ↑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3-21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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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2월 전월세 거래량이 모두 13만602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 8만8445건(서울 4만5438건), 지방 4만7580건으로 같은기간 수도권은 3.4%(서울 6.97%), 지방은 3.6% 늘었다.

전월세 거래는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는 주택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전월세 선호 현상 등으로 전월세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국토부는 파악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6만7828건으로 같은기간 0.4%, 아파트 외 주택은 6만8197건으로 6.7% 증가했다.

계약 유형별로는 전세가 8만3288건(61.2%), 월세 5만2737건(38.8%)이다. 이중 아파트 거래량만 보면 전세는 4만8910건(72.1%), 월세는 1만8918건(27.9%)으로 나타났다.

거래량 산정시 월세의 경우 보증부 월세(반전세 포함)는 포함하되 보증금 없는 순수 월세는 제외했다.

주요 지역 아파트 동향을 보면 서울 강남 , 경기 성남, 세종 등은 전월 대비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강남 대치 은마 76.79㎡형은 3억360만원으로 전달 2억9492만원보다 9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서울 서초?성북, 경기 수원 등은 전월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서초 반포 미도 84.96㎡형은 2억1539만원으로 전달 2억3346만원보다 2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해양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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