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주택 7만3386가구 전원比 1794가구 줄어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3-27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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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7일 '2013년 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현황'을 공개한 결과,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3386호로 전월 대비 1794호 감소했다.
이는 지난 3월(1901호↓)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기존 미분양 감소와 함께 분양물량 감소 등에 따라 전월대비 신규미분양 발생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신규 미분양(1036호), 계약해지(33호), 기존 미분양(1179호) 등이 전월(3만3784호) 110호 감소한 3만3674호로 나타났다.
지방은 전북 등에서 신규 미분양(712호) 및 계약해지(203호), 신고지연(45호) 등이 발생했으나, 전월대비 물량 감소 및 기존 미분양(2644호) 감소 등에 따라 전월(4만1396호) 대비 1684호 감소한 3만9712호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은 3만1347호(수도권 1만9930호, 지방 1만1417호)로 전월(3만2184호) 대비 837호 감소했으며, 85㎡ 이하는 4만2039호(수도권 1만3744호, 지방 2만8295호)로 전월(4만2996호) 대비 957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2만8248호) 대비 381호(수도권 30호↑, 지방 411호↓) 감소한 총 2만7867호(수도권 1만5737호, 지방 1만2130호)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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