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4월~6월(2분기)은 계절효과로 인해 분양시장 성수기로 불리는 시기다. 하지만 이러한 성수기가 성큼 다가오고 있음에도 수익형부동산 오피스텔은 계절 성수기 효과를 누리지 못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 등 여러 문제점이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의 입주 물량이 과거 대비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공실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오피스텔 분양성공을 위해 수익성에 대한 부분을 우선 강조해야 하는데 경쟁물건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는 쉽게 분양에 나서지 못하는 모양새다.
2분기 전국 오피스텔 분양 물량, 11년3분기 이후 최저
부동산114(www.r114.com)가 2분기 전국에서 예정된 오피스텔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 13개 단지, 6765실의 공급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물량은 2012년 2분기 대비 40%, 전기대비로는 15% 감소한 수준이다. 분기 기준으로는 2011년 3분기의 5,313실 공급 이후 최저 수준이다. 게다가 예정 물량은 계획의 80% 수준 이하에서 공급되는 편이어서, 2분기 계획된6765실 중 5천여 실 정도만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단, 어려운 시기에 분양에 나서는 곳들은 그만큼 입지적인 자신감이 있다는 반증일 수도 있으므로 꼼꼼한 분석이 필요하다.
수익기대 낮추고 임대수요 풍부한 단지 중심 접근해야
부동산114 윤지해 선임연구원은 "투자자는 시장여건을 감안해 오피스텔에 대한 수익률 기대수준을 다소 낮춰야 한다"며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의 전체 입주 물량이 올해에만 10실 가량 예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이어 "다만 역세권이나 개발호재, 기업,산업체 입주 등 임대수요가 풍부한 곳은 시장여건에 상관없이 공실 위험은 적은 편이므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 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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