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19대 국회의원의 평균 재산은 18억6800만원(500억원 이상 자산가인 정몽준, 고희선, 김세연, 박덕흠 의원은 제외)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국회 소속 공개대상자인 국회의원 296명(의원직 상실자 3명 및 비례대표 승계자 1명 제외)과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및 국회입법조사처 1급 이상 공직자 326명의 ‘2012년도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국회 공보에 게재했다.
신고내역을 분석한 결과 국회의원 296명 가운데 71.6%(212명)는 재산이 늘었고 28.4%(84명)은 감소했다.
재산이 10억원 이상 증가한 의원은 4명으로 새누리당 고희선 의원은 1년간 재산이 718억원 증가했고,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38억6771만원), 민주당 이학영 의원(12억8091만원),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11억3440만원) 순으로 늘었다.
반면 정몽준 의원(-978억원)을 비롯해 김세연 의원(-266억원), 성완종 의원(-81억원), 정의화 의원(-16억원) 등은 재산이 10억원 이상 줄었다.
총액 기준으로 신고 재산이 50억원 이상인 의원은 28명(9.5%)이었고 20억~50억원은 57명(19.3%), 10억~20억원은 74명(25%), 5억~10억원 미만은 73명(24.7%), 5억원 미만은 64명(21.6%)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은 정몽준 의원 등 500억원 이상 자산가 4명을 제외하고 평균 23억3000여만원, 민주당은 13억3000여만원, 진보정의당은 2억9000여만원, 통합진보당은 1억2500만원 등이었다.
국회의원을 제외한 1급 이상 공직자 30명의 평균 재산은 9억1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22명은 재산이 증가한 반면 8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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