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봄날은 온다' 미술 초대전 열어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5-05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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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30일까지 송도사옥 갤러리에서 ‘봄날은 온다’라는 테마로 미술 초대전을 개최한다.

초대전에는 강상중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김진란 인천여성작가회 회장, 우종택 인천대학교 교수 등 활발한 작품활동과 다수의 수상경력을 지닌 인천지역 중진 작가 12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총 24점인 전시 작품들은 한국화, 서양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이며 봄에 대한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해석을 표현하고 있다.

대지와 환경을 통해 봄을 느끼는 작품(이종구, 신태수, 계동수 작가)과 작가의 상상력으로 봄을 표현한 작품(정용일, 김성희, 구본아, 김진란, 강상중, 이계원 작가), 인간의 육체와 감성으로 봄을 노래하는 작품(고찬규, 차기율, 우종택 작가)이 전시된다.

이번 초대전에 참여한 정용일 작가는(56세, 남) “봄을 맞이해 포스코건설 갤러리가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갤러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전시 관람문의: 032-748-2171)

포스코건설은 인천시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해 최근 송도사옥 로비에서 ‘인천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바 있다. 이날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중국계 바이올리니스트 양샤오위(Yang Xiao Yu)가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줬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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