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지구 공공분양 '계약률 100%'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5-07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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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인천도시공사가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단지에서 또다시 100%의 아파트 공급 성공을 기록했다. 지난해 세 차례의 성공적인 아파트 분양에 이은 네 번째 기록이다.
인천도시공사는 남동구 구월동에서 공급중인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공공, 분납임대아파트 1,113세대에 대해 7일까지 청약 당첨자 등을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 결과 100% 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임대 아파트는 51, 59, 74, 84㎡로 이뤄진 중소형 아파트로 청약에서도 최고경쟁률 7.65대 1을 기록하는 등 그 인기를 입증했으며 그 결과 청약 당첨자만으로 계약이 완료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성공 분양의 배경으로 구월지구의 우수한 입지조건과 합리적인 분양가격, 선수촌아파트의 장래 전망 등이 수요자를 움직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주택분양의 여세를 몰아 6월 중에 구월지구 내 상업 및 업무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할 상업용지는 총 19,200㎡(16필지)로 용적률 300%, 450% 및 700%의 다양한 용지이며 위락 및 숙박시설이 가능한 용지들도 많이 포함돼 있다.
업무용지는 총 5,229㎡(2필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작년 11월 1차로 공급한 상업용지는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100% 분양이 완료돼 13필지(9,839㎡) 302억원이 매각됐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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