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진보정의당을 탈당한 무소속 강동원 의원이 8일 자신의 거취에 대해 “9월 정기 국회 때부터 고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지난 해 8월 당시 탈당 가능성을 얘기하면서 기자분들께서 민주당에 입당할 것이냐 물어봐서 입당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린 바가 있다”며 “일단 현재 무소속이기 때문에 오는 8월까지는 지역의 여러 가지 조직정비와 더불어 내년 선거채비를 하고 9월 정기국회 때부터 국회에 몰입하는 과정인데 그 시기에 야권 재편이나 안철수 창당 문제가 나오면 그때 가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탈당 전에 어떤 진로를 결정하고 나서 탈당을 하지 않았고 지금 현재 제 진로에 대해서는 어떤 결정도 내린 바가 없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그는 “이번 저의 탈당은 야권 정계개편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왜 결심을 했냐면 지난 4.11 총선에서 적어도 1년은 넘기지 않겠다, 그래서 그동안 당 지도부, 당 소속 의원들과 이 문제를 가지고 협의를 해왔고 5월2일 탈당을 해달라는 것도 당의 요구였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야권 정계 개편과 저의 탈당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그는 ‘안철수 신당이 어떤 방식으로 창당을 구체화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안철수 신당이 창당이 될 때 기존 정당 출신인사라고 하는 경우가 소위 말하면 원내 정치인이 있을 수 있고 원외 정치인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러나 기본적으로 정당이 국회에서의 일을 제대로 추진하고 정부에서의 중요한 역할이 필요하려면 원내의석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구별이 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단, 안철수 신당이 출범 했을 때 기존 정당 출신 인사들 중 국민들로부터 지역에서 신망 받지 못한 인사들이 온다면 그것은 상당히 출발 자체의 의미가 희석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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