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경제민주화 입법 문제와 관련, “6월 정긱국회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8일 오전 KBS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경제민주화 의지가 약간 흔들린다는 평가도 있고, 여당이 속도조절론을 내걸고 있다”며 “국민들은 이번 6월에 경제민주화의 어떤 성과를 내지 못하면 국민들은 ‘또 물 건너갔구나’라고 믿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7~8월은 하한기가 되고, 9월이면 정기국회, 또 10월이면 재보궐선거 해서 이미 국회의 활동으로써의 경제민주화의 성과들은 많이 옆길로 가버릴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6월 여당도 국회가 정말 어려운 갑을사회, 경제민주화의 필요성이 있는 사회로 제기됐으면 국민들이 ‘아 이번에는 좀 다르구나’라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하는 성과를 내주셔야지 국회가 신뢰를 받고 정치권이 앞으로 살 길을 찾는다는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제민주화 자체가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는 새누리당측 입장에 대해서는 “몸 상태는 밝혀진 것이고 이런 수술을 가해야 할 나라에 상처투성이는 온 몸, 머리에서 발끝까지 다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강약과 경중을 가리는 것은 별론으로 하고 모든 분야에 이런 경제민주화를 위한 입법적 처방이 필요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런 부분이 (기업의)본사나 이런 데 알려지게 되면 더 큰 피해를 우려했는데 이제는 두려워하고 말 것도 없고 그런 자포자기 심정으로 그냥 알리는 분들이 너무 많다”며 “이것은 이미 중증상태에 왔고,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중증의 처방이 꼭 필요한 때가 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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