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정부가 최근 산업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이 건설현장을 돌며 안전활동을 직접 챙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내곡지구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은 정 부회장은 여름철 폭염과 호우에 대비해 현장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상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장을 점검하고 지도한 정 부회장은 “안전관리를 하지 않고서는 회사를 경영할 수 없다” 며 임직원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데 이어 정 부회장은 100여명의 현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정 부회장은 안전교육에서 근로자 개개인이 안전의식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활동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 개선 ▲아름다운 현장 가꾸기 등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사고 없는 현장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임직원들에게 “근로자들이 출근한 모습 그대로 퇴근하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모두 다 함께 안전관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인본주의(人本主義) 사상을 바탕으로 최고경영자(CEO)가 안전 최우선 경영을 펼쳐 온 덕분에 포스코건설은 지난 수년간 대형 건설사 가운데 좋은 안전성적을 거둬오며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대책에 발맞춰 임원 현장 안전관리전담제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실시하면서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가하고 있다.
‘임원별 현장 안전관리 전담제’는 매월 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소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현장 안전순찰활동에 참여해 안전사각지대를 제로화하는 활동이다.
포스코건설은 또 안전수칙 위반 근로자에 대해서 원아웃, 삼진아웃 제도를 도입해 협력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의 안전마인드를 고취하고 있다. 원아웃은 보호구 미착용, 안전시설 임의해체 등 중대 안전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 단 1회 위반 시에도 작업장에서 퇴출하는 제도이며 삼진아웃은 기타 경미한 안전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3번의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한다.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지난해 11월 ‘통합 안전관제센터’를 인천 송도사옥에 설치했다. CCTV를 통해 국내 40여개 현장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향후 현장을 확대 적용해 안전한 일터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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