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도시 잔여 785가구 분양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8-20 13:48: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하남시 풍산동 미사강변도시 공공분양 미계약분 등 잔여 785가구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미사강변도시 지구 전역에 걸쳐 다양한 주택형(전용 59·74·84㎡)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930만원(59㎡)에서 970만원(74,84㎡)이다. 수도권 거주 무주택세대주이면 청약통장 유무, 과거당첨사실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 선호 평수와 층수, 자금상황, 입주 시기 등을 고려해 원하는 주택을 골라서 계약할 수 있으며 4.1 대책에 따라 5년간 양도소득세 감면도 받을 수 있다.


LH는 27~29일 3일간 신청을 받은 후 30일 동·호수 지정 순번을 전산 추첨한다. 순번에 따라 공급대상 잔여가구 중 희망동호를 지정한 후 다음달 25~27일 계약을 하게 된다.자세한 사항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 내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지구 인근에 강일·상일IC가 있고 올림픽대로와 경춘고속도로 미사IC가 바로 연결되는 등 교통이 양호한 편이다. 지구 내에 서울 지하철 5호선도 연장될 계획이다. 수도권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타운 ‘하남유니온스퀘어’도 2015년 지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미사 강변도시 공공분양은 2011년 1차 분양, 2012년 2차 분양때 각각 6대1과 5대1로 청약1순위 마감했고 최근 계약 마감된 A18, 19블록도 일부 평형 최고 1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시스 뉴시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