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주당 을지로(乙을 지키는 길) 위원회가 20일 출범 100일을 맞아 당 변화의 상징이 됐다고 자평했다.
을지로위원장인 민주당 우원식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을지로위원회 100일 평가 토론회' 축사를 통해 "새누리당·보수언론·재벌대기업이라는 기득권 3각동맹의 해체가 이번 국정원 개혁, 민주주의 회복, 투쟁의 목적이며 동시에 을지로위원회 활동의 목표"라고 밝혔다.
우 최고위원은 "때마침 터진 남양유업 사태는 곯을 대로 곯은 한국경제의 폐부를 드러냈고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정직하게 그 폐부에 칼을 댔다. 100일간 30곳이 넘는 현장을 다녔다. 현장의 목소리가 골목상권을, 서민을, 민생을 살리는 법으로 재탄생되고 그 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단식도 불사했다"고 활동 경과를 소개했다.
그는 "지금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민주당 변화의 상징이다. 국민이 다시 찾는 민주당의 시작이 됐다고 자부한다. 불택세류(不擇細流)라 했다. 큰 강은 작은 물줄기 하나도 가리지 않는 법이다. 작은 힘이라도 포기하지 말고 한 데 모아 큰물이 돼 민심의 바다로 가자"고 말했다.
김한길 대표도 축사에서 "당대표 취임 후 제일 처음 만든 을지로위원회가 출범한지 어느덧 100일을 맞이했다. 당은 을지로위원회를 중심으로 을 살리기와 경제민주화를 추진하며 우리 사회 모든 을들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을지로위원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을지로위원회 현장조사분과장인 은수미 의원도 "을지로위원회 100일은 위원회의 기본틀을 마련하고 정착시키는 과정이자 당내외의 공유와 신뢰를 쌓는 기간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은 의원은 향후 계획으로 ▲을지로위원회 차원의 언론 전략 수립 ▲소위원회 차원의 활동 확대 ▲을지로위원회 책임의원 수 확대와 실무진 확충 ▲당내 민생담당 TF나 상임위와 연계를 통한 민생전략 확장 ▲중앙-지역 모델 시범사업을 통한 당 체질개선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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