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효천2’ 분납임대 324가구 첫 선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8-21 13: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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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 남구 노대동 일원 광주효천2사업지구내 분납임대주택 324가구를 21일 신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전용면적 51㎡, 59㎡ 중소형으로 구성된 10년 분납임대주택이다.


분납임대주택는 입주시 집값의 30%만을 초기 분납금으로 납부하고 입주후 중간분납금으로 4년차에 20%, 8년차에 20% 및 임대료를 납부하며 임대기간(10년) 종료 후 분양전환시 잔여분납금 30%를 납부하는 주택이다.


토지주택공사 지역본부 관계자는 “분납임대주택은 목돈이 없어 분양주택에 청약하기 어려운 무주택자에게 내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한 형태로 이 지역에서는 처음 선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초기 공급가격은 전용면적 51㎡의 경우 최초 주택가격 1억1600만원을 기준으로 초기 분납금 3500만원에 월 임대료 27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최대 47%까지 임대보증금으로 전환(전환보증금 1900만원) 할 수 있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최초주택가격 1억3300만원∼1억3500만원을 기준으로 초기분납금 4000만원∼4200만원에 월 임대료는 31만∼33만원이며 월 임대료의 49%까지 임대보증금으로 전환(전환보증금 2300만원∼2400만원) 할 수 있다.


광주효천2지구는 광주진월지구와 광주효천1지구와 사이에 위치해 주변의 풍성한 녹지대와 노인건강타운 및 골프장이 바로 인접한 자연 문화 레저시설 등을 골고루 갖춘 전원형 개발지구이다.


국도1호선, 제2순환도로 및 경전선(효천역)등의 우수한 광역교통 시설로 광주도심 및 전남권으로 이동이 쉽고 광주의 8학군으로 불리는 남구의 명문학군이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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