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경찰서, 주민협력단체와 체감안전도 향상 도모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9-16 07: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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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서가 마련한 합동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단체 회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 오정경찰서(서장 오성환)는 최근 작은마루에서 생활안전협의희와 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시민경찰, 공원지킴이, 청소년육성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 관, 경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4대악 근절 홍보영상 시청, 상반기 추진성과 및 하반기 치안시책 방향 설명, 경찰서장의 협력방범 필요성 등 자발적인 협조 당부에 이어 공감과 소통을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토론 시간은 서장과 구청관계자들이 주민들과 직접 허심탄회하게 소통했던 시간으로 간담회 예상시간이 훨씬 벗어날 정도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단체회원들은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경찰과 한 뜻을 모아 치안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오성환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협력단체 회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치안행정에 반영,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정책을 펼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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