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주당이 24일 원내투쟁의 지휘본부 격인 24시간 비상국회운영본부를 구성했다.
운영본부는 전병헌 원내대표가 본부장을, 장병완 정책위의장이 부위원장을 맡아 원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책 마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운영본부 산하에는 원내대표단을 중심으로 종합상황실, 정책대응실, 언론홍보실을 설치했다. 최고위원들은 5가지 현안 이슈를 각각 맡아 집중하면서 관련 상임위를 지휘하기로 했다.
신경민 최고위원은 법제사법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상임위와 함께 국가정보원,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회복을 담당하고, 조경태 최고위원은 4대강 문제와 자원외교를 맡아 산업통산자원위원회와 외교통상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를 지휘한다.
양승조 최고위원은 복지후퇴 및 부자감세 문제를 담당하고 우원식 최고위원이 환경노동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함께 경제민주화와 을(乙)살리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혜자 최고위원은 언론장악 방지활동에 나선다.
민주당은 1일 1이슈를 선정해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각 상임위 위원들과 집중 홍보에 나서고 24시간 국회에 상주하면서 정기국회를 대비할 예정이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서울시청 앞 천막당사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주중 열공·투쟁 주말 대국민 홍보투쟁' 전략을 설명하고 "의원들은 지역구 행사를 자제하고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일사불란한 대응을 취해 달라"며 "상임위 활동에서도 팀플레이에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현우 기자 kplock@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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