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이후 증가세가 지속되던 전월세거래량이 9월에는 매매시장 회복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올 9월 전월세 거래량이 전국 9만4000여 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거래량은 전월보다 12.7%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 6만4632건(서울 3만781건), 지방 2만9567건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1.1%, 2.5% 감소했다.
이 가운데 서울은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는 2.4% 증가해 평균을 웃돌았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4만2449건으로 같은 기간에 비해 9.4% 감소했다.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5만1750건으로 6.0% 증가해 비아파트 주택의 전월세 거래량 증가세가 뚜렷했다.
계약 유형별로는 전세 5만6589건(60.1%), 월세 3만7610건(39.9%)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래량만 보면 전세 2만7928건(65.8%), 월세는 1만4521건(34.2%)으로 조사됐다.
거래량 산정시 월세의 경우 보증부 월세(반전세 포함)는 포함하되, 순수 월세(무보증)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순수전세(월세 제외) 실거래가격을 보면 서울 강남, 송파, 경기 성남분당 등은 전월대비 가격이 상승했다.
이 중 강남 대치 은마아파트 76.79㎡은 3억3875만원으로 전월(3억1278만원)보다 약 2600만원 올랐고, 송파 잠실 리센츠 84.99㎡은 6억1500만원(전월 6억167만원)으로 약 1400만원, 성남분당 이매촌 진흥 84.63㎡은 3억4259만원으로 전월(3억500만원)에 비해 3700만원 가량 뛰었다.
반면 서울 서초, 경기 수원 등 일부 단지에서는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84.93㎡은 8억2500만원으로 전월(8억8500만원)보다 6000만원, 경기 수원영통 황공마을 49.76㎡은 1억4000만원으로 전월(1억5500만원)보다 1500만원가량 하락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시 계양구, 노인복지도시 정책 속속 결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13/p1160278567286598_304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산시, 전국체육대회·장애인체육대회 폐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12/p1160278846346218_476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노인 스마트 복지인프라 확충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11/p1160278735531867_691_h2.jpg)
![[로컬거버넌스]물길 따라 단풍·억새·가을꽃 풍경 만끽··· 도심서 즐기는 감성 힐링 나들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9/p1160271721170098_50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