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한국수력원자력이 JS전선을 상대로 원전 불량 케이블 납품에 대한 책임을 물어 1000억원 수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낼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 관계자는 4일 "이번주나 다음주 초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접수할 것"이라며 "100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JS전선의 케이블은 성능 재시험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한수원은 총 900㎞에 이르는 신고리 원전 3, 4호기의 전력·제어·계장 케이블을 전량 교체해야 한다.
이 케이블 전량 교체 비용 등을 고려할 경우 소송가액은 최소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8월 준공 예정이었던 신고리 3호기는 내년 연말에야 준공이 가능해지면서 그 피해액은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다.
민장홍 기자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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