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 획득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12-18 1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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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CM(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the#)의 브랜드 컨셉트를 고객의 마음을 읽는다는 의미의 ‘헤아림’으로 정하고 건설업계의 고객중심적 경영활동에 앞장서왔다.

이번 재인증 획득한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2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총 5개 항목의 76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실시됐으며 최고경영층 인터뷰와 회사 CCM 운영실적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평소 고객의 목소리를 임직원이 직접 청취, 분석 해 니즈를 사전 파악해 경영활동에 활용 할 수 있는 ‘VOC 경영자원화 시스템’을 마련하고, 고객불만의 사전예방과 품질향상을 위한 ‘CCM 협의체’를 운영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건설 신승식 담당임원은 “2011년 처음 인증 이후 금번 CCM 재인증을 통해 그 동안 고객 중심으로 다양한 경영 활동을 수행해 온 것이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고 밀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업의 지속적인 소비자중심 개선 활동을 운영 관리하는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에서 소비자중심경영을 솔선수범하여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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