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와 지역민에 따르면 6.4지방선거 후보들은 홍문종(의정부 을) 새누리당 사무총장의 이른바 ‘홍심’에 관심과 초점을 맞추고 있고 저마다 당내 핵심인 홍 의원과의 인연에 강점을 들고 있다고 전했다.
출마자들은 홍보전략과 나만의 장점 살리기에 고심하며 모두 낙점을 자신하고 있지만 최종 낙점은 사전 예측하기 힘든 안개속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지역정가는 보고 있다.
여.야 공천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에서 상향식 공천을 밝혔지만 지역 국회의원의 ‘입김’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을 전망이다.
국민경선(당원 50%, 시민 50%)으로 진행될 경우 충성도 높은 당원 투표율에 따라 공천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고 당원들은 국회의원의 의지를 따르는 구도가 자연스레 이루어진다.
공천을 신청한 모 후보는 “상향식 공천방식은 어떻게든 지역정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번 공천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며 “민심을 파고들기보다 지역구 국회의원의 눈치를 보는 현상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에서는 시장 4명, 도의원 7명, 시의원 14명 등 총 2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새누리당이 시장직 탈환을 위해 총력전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하는 안병용 현시장의 대항마에는 김승재 전 도의원, 강세창 의정부 시의원, 김시갑 전 도의원, 김남성 경기도당 대변인 등 4자 대결 구도가 이루어졌다.
도의원 1선거구는 김정영, 2선거구는 빈미선, 3선거구는 국은주, 안정자, 김광호, 원용목 등 4명, 4선거구는 최종복 후보가 신청했다.
시의원은 가선거구에 안계철, 이경석, 허환, 이혜경, 조금석 등 5명, 나선거구는 구구회, 전병술, 김일봉, 김태은 등 4명, 다선거구는 이종화, 임호석 2명, 라선거구는 박종철, 김현주,김재현 등 3명이 신청해 공천 경쟁중이다.
이에 홍 의원실 관계자는 "홍문종 의원은 공정한 경선을 치를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천명하셨다"며 "지역 원로들과도 상의중인 것으로 알며 임의대로 특정 후보를 도울 수는 없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의 최종 공천자는 4월 중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